저 같은 입장에 처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토플 시험을 준비한 고등학생입니다. 리딩과 리스닝은 자신이 있고 라이팅도 별 문제는 없는데 늘 스피킹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시험이 아닌 평소에도 스피킹은 왠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간과 시간적인 제약이 거의 없고

가장 경제적이기도 한 전화영어가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네이버에 ‘전화영어 토플 스피킹’으로 검색해서 여러 전화영어 회사에 상담을 해 보고 샘플 수업을 받아보았으나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개인지도하는 사람이라도 찾아보려고 네이버에 ‘토플 스피킹’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1:1 토플스피킹 스피킹원’이라는 새로운  회사가 제일 위에 나오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담한 것이 인연이 되어 스피킹원 회원이 되었습니다.

이 회사 상담선생님과의 상담이 참 좋았습니다. 회원 모집에만 목적을 두고 회사규정을 강요하기보다 회원의 개인적인 사정을 잘 참작하여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셔서 더욱 신뢰감이 생기고 불편함 없이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토플에 대해서 잘 알면서 실제 시험과 유사한 상황으로 수업할 수 있는 선생님을 원해서  Gail 선생님을 소개받았습니다. 교재도 제가 원하던 실전문제 형태였고 선생님과도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수업 전후에 선생님이 주신 자료로 충분히 예습과 복습을 하였고 선생님도 정말 열성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덕분에 20점이던 스피킹 점수를 26점으로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7~8점대이던 나머지 파트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원하는 목표점수를 채우지 못하고 100점대 초반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스피킹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67점에서 87점으로 올렸으니까 큰 위안이 됩니다. 더군다나 비싼 학원비 들이지 않고 전화영어로 이뤄낸 성과라서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스피킹에 대해서 처음으로 가지게 된 이 자신감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Gail 선생님, 고맙습니다. 제 동생들도 선생님의 제자가 되면 예쁘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