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로 영상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두려운 마음에 나도 할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시작했어요.... 제가 나이가 많거든요... 하지만 시작하고 보니 처음에는 후회가 앞섰어요... 왜냐고요   머리에서는 선생님이 말하는게 이해가 가고 다 말하고 있는데 정작 입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는거야요... 웃음만 나고 계속 한국말만 하고 있는거야요... 그런데 계속 선생님이 제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서 2개월 후반이 지나다보니 내가 언제부터 조금씩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조금은 서툴지만 영어를 접해본지가 한 30년이 흘렀는데 이제와서 다시 직접 외국 선생님과 약간의 대화를 하고 있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계속 하다보면 아마 저도 유창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다면 저처럼 한번 시도해 보셔요.. 지금부터가 시작인가 봐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