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객관적이고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스피킹1하면서 세한아카데미 다녔습니다. 현재 점수는 토플118점입니다. 30/29/29/30 원서는 고대국제학부,서강영미문화계,외대영어학과,한대국제학부,경희국제학부 이렇게만 넣었고, 고국,서강 빼고 전부 1차 붙고 외대합격, 한대망, 경희대 합격할듯 싶습니다. 원서넣은곳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내신 포기한 학생입니다. 여러방면에서 도움을 받아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스피킹1이였습니다. 학원에서 솔직히 스피킹,라이팅 제대로 못배웁니다... 어느정도 형식에 정해진 틀까지는 배울 수 있죠. 하지만 일일이 교정하는것에 한계가 있고, 영어로 말하는 순발력은 별로 안키워집니다. 스피킹1은 그 약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줍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스피킹뿐만 아니라 라이팅도 수정해줍니다. 전 Shirley Ann Pitogo 샘한테 6개월정도 수업을 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대화연결과 어색한 표현을 많이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것은 에세이 첨삭을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열정으로 해주신겁니다. 돈? 그런거 따로 스피킹1에서 안주는데도 스스로 하신것입니다. 셜리 선생님 덕분에 라이팅30점을 찍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는 첨삭을 안해줘서 28점이 한계였죠... 하지만 꾸준한 첨삭으로 성공했습니다. 서강대 에세이까지 첨삭해주시더라구요. 스피킹은 토플은 이미 학원에서 한 틀에 있으니 엄청 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면접때 무지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PQ같은것도 서로 같이 고민해보고, 당황스러운 질문도 던져서 대답할 수 있는 순발력도 기를 수 있게 해주시고 제 은사중 한명입니다. 이러한 분들을 만날 수 있다면 스피킹1은 정말 가치있는 곳입니다. 다른샘들도 4명이랑 해봤는데 다 좋긴 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입시가 한참 뒤라서 제가 노는 분위기를 유도해 수업때 공부보다는 자연스럽게 즐기는 대화를 유도해서 지금만큼의 효율성은 안나왔던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스피킹1 수업의 질은 학생이 이끌어가야 합니다. 영어에대한 열정과 뛰어난 인간성으로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해주세요. 적당히 농담도 하면서 자기 이야기도 하면서 로봇같은 수업은 피해주세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 자기의 열정을 보여주기, 좋은 인간관계 형성. 이 세가지가 스피킹1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세가지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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